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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혜 혜가다움 대표 "빨라지는 트렌드, 버튼으로 승부" |
| 2016-09-06 06:32:11 | 조회수 : 1549 |
성수동에 자리잡고 있는 단추의 명가 혜가다움(대표 김성혜). 이곳은 지난 2009년 설립 이래 현재까지 국내 메이저 브랜드에서 단추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전문 디자이너팀에서 독창적인 버트을 개발해 빠른 트렌드를 제시하며 자체 제작으로 상품 단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혜가다움은 단추 제작 의뢰를 받아오던 기존의 패션시장의 구조를 탈피해 능동적으로 단추 트렌드를 제안하는 등 앞서 다가올 트렌드를 리딩하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
김성혜 대표는 "패션시장이 급속도록 변하고 있죠. 그 안에서 부자재 파트의 움직임들을 더욱 빨라져야 합니다. 특히 단추는 패션을 돋보이게 하는 액세서리로 특히 남성복에서 단추 디자인과 컬러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저희 혜가다움은 단추 트렌드를 쫒아가는 것이 아닌 많은 기업들에 이러한 트렌드를 알려주고 디자인 해주는 디렉팅 역할을 하며 실제 디자인 등 상품 구성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해나가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공급하는 곳은 삼성물산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신성통상 세정 파크랜드 등으로 굵직굵직한 패션기업들에서 시작해 다양한 신규 비즈니스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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