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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룩 「아페쎄」 첫 여성복 매장 신세계 강남점에 |
| 2016-09-08 09:48:58 | 조회수 : 1570 |
아이디룩(대표 조승곤)에서 수입 전개하는 프랑스 컨템포러리 「아페쎄」가 첫번째 여성복 매장을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 오픈했다. 4층 여성 컨템포러리 존에서 이번 시즌 여성 신규 컬렉션을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만나볼 수 있다. 남성복도 여성 매장과 동일한 날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 본점 4층에 신규매장을 오픈해 이목을 끌었다.
기존의 남녀 혼성매장의 구성에서 벗어나 여성 단독매장으로의 방향을 전환해 상품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특히 국내 마니아층의 니즈를 고려한 스테디 데님 아이템은 물론 매시즌 전개되는 컬렉션 의류를 구성했다. 국내 여성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하프문백 등 다양한 액세서리도 함께 비치했다.
인테리어도 「아페쎄」가 지향하는 심플함과 모던함을 바탕으로 꾸몄다. 프랑스 파리에 있는 매장을 그대로 옮긴 듯해 오픈과 동시에 업계 관계자들은 물론 새로운 매장을 기다리던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아이디룩 관계자는 "16 F/W시즌부터 아이디룩과 함께해 그 출발점부터 다른 모습을 보인다. 기존 플래그십스토어 형식의 가두매장으로 운영했지만 이제 백화점 위주의 유통망으로 변화를 모색한다. 특히 경쟁이 치열해지는 컨템포러리 조닝에서 「아페쎄」만이 가진 클래식함과 소재에 대한 자부심, 확고한 아이덴티티로 기존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입지를 넓혀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남성, 여성 매장을 단독으로 오픈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컬렉션을 선보인다. 아페쎄는 지난 달 온라인몰도 오픈헤 매장을 방문 할 수 없는 고객들을 배려했다. 적립금 시스템과 이벤트 등을 주기적으로 선보이며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고 이는 순조로운 영업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승해 기자 ha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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