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취업준비 부가서비스
자료제공 : 
|
|
|
| 예명지 디자이너, 英 왕실 주얼리 작가와 어깨 나란히 |
| 2016-09-13 17:29:49 | 조회수 : 1773 |
한국을 대표하는 주얼리 아티스트 예명지 디자이너가 오는 29일까지 영국 런던 중심부에 위치한 써니 아트 갤러리(Sunny Art Gallery) 확장 개관전에 초청돼 '미네랄 컬렉션'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영국 왕실의 주얼리를 담당하는 명장 조슬린 버튼(Jocelyn Burton)의 작품도 함께 전시돼 관심을 모은다.
예 디자이너는 이번 전시를 통해 주얼리를 일상의 예술품으로 재탄생시켜 글로벌로 확장하는 동시에 한국 주얼리 아티스트의 위상을 높인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여기서 선보이는 '미네랄 컬렉션'은 우주의 탄생부터 생명의 기원 천연보석결정을 사용한 디자인으로 재구성, 독특한 디자인 철학을 담고 있는 주얼리 컬렉션이다.
우주의 시작인 빅뱅부터 판게아, 물, 유기체의 탄생을 아우르는 이 컬렉션은 다양한 원석과 가공된 보석을 함께 활용해 생명의 기원을 이루는 요소인 원석을 재조명한다. 또 우주의 원리를 담고 있는 미네랄을 사용해 무형의 것을 유형의 주얼리로 표현했다.
홍익대학교 강단에 서고 있는 예 디자이너는 한국인 최초로 이탈리아 비첸차오로 보석쇼에 초청, 일본 황태자비 초청 주얼리 쇼에 참여하는 등 국제적인 경력을 쌓았다. 「폴로랄프로렌」 「INNO」 「MCM」 등 패션 브랜드뿐 아니라 롯데카드 다양한 업종과의 디자인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예명지 디자이너와 함께 전시를 꾸미는 조슬린 버튼의 공예 작품은 '미네랄 컬렉션'과 다양성과 아름다움의 테마를 공유해 조화와 대비를 이룬다. 조슬린 버튼은 영국에서 훈장을 받은 최초의 여성 명장 중 하나로 왕족과 귀족 가문의 주얼리 제작을 맡아 왔다. 현재 다수의 작품이 빅토리아&알버트 뮤지엄, 세인트 폴 대성당,영국 총리 관저, 요크 민스터 등에 영구 소장돼 있을 정도로 영향력있는 아티스트다.
정효신 기자 hyo@fashionbiz.co.kr
저작권자ⓒ Fashionbiz 글로벌 패션비즈니스 전문매거진,www.fashionbiz.co.kr
|
|
|
|
|
어학 변환기
학점 변환기
글자수 세기
인·적성 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