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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 「에피그램」 공유 모델로 F/W 도약 |
| 2016-09-21 11:49:04 | 조회수 : 1819 |
코오롱FnC(대표 박동문)에서 전개하는 「에피그램」이 ‘공유’를 모델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정체성을 명확히 한다. 남성 편집 브랜드 「시리즈」의 라인 익스텐션 브랜드로 탄생한 「에피그램」은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에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공유의 일상을 공유하다’는 콘셉트를 내세운 이번 광고는 공유의 아침과 출근 준비, 요리하는 주방, 가드닝과 함께 하는 휴식 등 일상을 담았다. 촬영은 CF 감독으로 유명한 ‘용이 감독’이 참여했으며 직접 인테리어한 용이감독 집에서 진행돼 눈길을 끈다.
한편 「에피그램」은 상품면에서 최근 부상하는 젠더리스 트렌드를 반영했다. 부드러운 소재의 편안하고 심플한 스타일의 코트와 재킷, 스웨터 등을 주력 상품으로 소개한다.
「에피그램」 측은 “「시리즈」가 단독 론칭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라고 강조하며 “의류뿐 아니라 리빙, 인테리어, 소품 등 의??식??주를 아우르는 다양한 상품군을 구성해 차별화하겠다”고 말했다.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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