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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키즈」 상반기 목표 300억 달성 |
| 2016-09-26 10:32:53 | 조회수 : 1817 |
F&F(대표 김창수)의 「MLB키즈」가 상반기 목표였던 매출 300억원을 달성, 작년 동기 대비 15% 신장하면서 기분 좋게 F/W 시즌에 돌입했다. 지난 시즌 아동화를 집중적으로 선보인 것이 매출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은 신발 물량을 60% 더 늘려 아울렛까지 고려한 대물량 전략을 내세운다.
김성국 「MLB키즈」 사업부 이사는 “전체적으로 아동복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MS순위에서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신발 시장이 모자 시장보다 훨씬 큰 만큼 앞으로 이 시장에 더욱 집중하려 한다. 기능성과 패션성을 모두 잡은 아동화를 선보이면서 전문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F/W 시즌은 패딩부츠 등 방한화를 주력 아이템으로 출시한다. 가격은 8만9000원 선으로 4가지 스타일에 컬러를 다양하게 보여준다. 의류는 스트리트 웨어 스타일로 성인룩 못지않은 세련된 키즈룩을 제안한다. 시그니처 아이템인 스타디움 점퍼는 화려한 로고와 자수, 와펜 장식을 더하고 핑크, 레드, 네이비 등 다양한 컬러로 출시해 스타일링 폭을 넓혔다.
양지선 기자 ya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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