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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세아, 노하우 풀가동 내년 F/W 골프웨어 론칭 |
| 2016-08-24 18:47:42 | 조회수 : 1405 |
글로벌세아(회장 김웅기)가 의류수출기업 세아상역의 소싱력을 바탕으로 내년 F/W 시즌 신규 골프복 브랜드를 론칭한다. 신규 사업부장으로 LF 골프사업부장 출신 고진욱 이사를 영입해 총괄을 맡기고 브랜드 론칭 준비에 들어갔다.
고 이사는 "22년 동안 LF에서 영업, 전략, 유통과 기획 등 다양한 경험을 했다. 최근 7년 동안은 매출 1500억 규모의 「닥스골프」와 「헤지스골프」에서 활동했으며, 이 경험을 토대로 신규 브랜드가 시장에 조기안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신규 브랜드는 가두점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론칭 2년차 5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한다. 전개방향은 주력 30~35세, 총 25~45세를 타깃으로 남성과 여성 상품의 비중을 45:55로 선보인다. 기존 골프웨어 대비 신선함을 주기 위해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는 스포츠 캐주얼웨어를 바탕으로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아이템을 제안한다. 급변하는 날씨와 다양한 활동에 최적화된 소재와 패턴, 세련된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여성 상품의 경우, 필드 위에서만 입을 수 있는 혹은 너무 '골프웨어'스러운 디자인에서 탈피해 여성스럽고 스타일리시하게 소비자 개성을 중시하는 아이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마케팅 역시 이런 브랜드 특성을 반영해 여성 고객 중심으로 공격적인 활동을 준비 중이다.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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